6월에 주문하고 11월에 받았습니다. 인기 많은 곳이니 이런 기다림은 당연히 견뎌야 합니다.
아이는 바이엘에서 체르니로 진도가 나가고..
혹시 사기..인가.. 잠시 아주 잠시 의심도 했지요. 여튜너님 죄송합니다.
원래는 이 피아노가 아니라 산호색이 섞인 제품을 주문했었는데
너무 오래 기다리기도 했고 아이는 보채고.. 더이상은 견딜 수 없어서
비슷한 제품이 있다고하시길래 바로 오케이 했지요. 그때 안한다했으면 아이가 모짜르트 칠 때 쯤 받았을지도..
색이 독특해서.. 몇번이나 취소를 할까.. 야마하 하면 블랙인데 노랑이라니..까망으로 바꿀까.. 더 저렴한 것도 많던데
정말정말 걱정을 많이했어요..근데
받는 순간
걱정은 날아갔지요.(반전은 없습니다) 정말 독특하고 이뻐요.
배송기사님이 이런 피아노는 처음 본다며. 무슨 예술품 같다며
공손히 배송료 15만원 말씀하셨어요. 저는 급 당황하고..
배송료 지원을 해주셨지만 지방은 추가 배송료가 더 있습니다.
다음엔 지방배송료 있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면 저처럼 당황하는 지방분들은 없을겁니다.
여튼 지금 아이들 잘 치고 있구요..저도 가끔 젓가락 행진곡도 치고.
야마하 소리 좋은거는 다 아실테니..저희집 거실이 파스텔톤인데 잘 어울립니다.
참,,서비스 조율도 받았어요. 이런 부분이 페어리뮤직이 업계 1위를 지키는 이유가 아닌가하는 아부성 발언을 마지막으로
이벤트 당첨되길 바라며 후기를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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